광동 '비타 500' 해외진출 첫발
광동 '비타 500' 해외진출 첫발
  • 김병조
  • 승인 2006.01.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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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런칭 기념 및 모델 발표 기자 간담회 가져
광동제약(대표 최수부) ‘비타500’이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부터 중국․일본․동남아․중동 지역을 비롯해 북․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마켓 테스트와 상담을 적극적으로 벌여왔으며, 올해를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출발의 해로 잡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 대만의 수도 타이빼이에서 열린 ‘비타500 대만 런칭 기념 및 모델 발표 기자 간담회’는 세계속의 ‘비타500’ 위상과 해외 마케팅 전략을 유감없이 보여준 행사였다.

이날 ‘비타500’ 대만 런칭의 전략적 파트너인 만풍그룹은 대만 젊은이들의 우상인 ‘정원창’과의 모델 계약을 통해 한국에서 ‘비’를 통해 이룩한 비타500의 성공신화를 대만에서도 재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광동제약은 대만 내 유통채널을 확보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경험하고 있는 만풍그룹에 과감한 마케팅 투자를 통해 비타500을 주력제품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광동제약은 이번 대만 진출에 있어 ‘비타500’ 목표 판매량을 월 6백만 병, 연 7천만 병으로 잡고 있으며, 이는 150만 달러의 매출액에 해당된다.

중화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탈랜트 겸 가수 및 모델인 ‘정원창’을 앞세워 대만 시장을 공략하려는 만풍그룹의 전략과 포부는 2006년 비타500의 해외 마케팅 성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수출시장을 확대 할 것”이며, “경쟁사와의 브랜드 차별화를 통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기능성 드링크 음료로서의 ‘Global Brand Power’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만의 비타민C 시장은 대부분 정제 알약 제품으로 형성돼 있으며, 음료시장은 웰빙 개념 성장으로 기능성 음료제품이 매년 5~15%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추세다.
광동제약은 ‘마시는 비타민C’라는 유리한 제품특성과 국내와 유사한 편의점 위주의 판매루트 등을 예로 들며 대만에서의 ‘비타민 500’ 시장진입이 매우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정지명 기자 j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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