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 지난 1일 부천공장에 HACCP 지정
한성식품, 지난 1일 부천공장에 HACCP 지정
  • 관리자
  • 승인 2006.02.0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치전문업체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본사가 위치한 부천공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업소로 지정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한성식품은 지난 2003년 해썹 인증 기준을 갖춘 부천공장을 설립하고 2년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지난달 중순 식약청으로부터 김치류에 대한 HACCP 실시상황평가 결과 적합판정을 받아 HACCP 적용업소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성식품은 김치 제조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김치를 제공하게 됐다.

한성식품은 이번 HACCP 적용업소 지정받은 것과 함께 지난해 12월에는 미 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포기김치’와 ‘건강식 백년초 백김치’에 대한 식품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식품업체로는 드물게 국내 및 해외로부터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

한성식품 HACCP 팀장 김순진 상무이사는 “식품 안전에 대한 꾸준한 준비 끝에 받게 된 이번 지정을 통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서산공장과 진천공장에 대해서도 HACCP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공장에 대해 HACCP을 지정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식품은 올해 저염도 김치 및 천연색의 이색 특허 김치 등을 내세워 해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샌프란시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6 코리아 무역박람회’ 참가를 비롯, 미국 LA 지역 등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박지연 기자 @pjy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