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벅멀리건스 등 이색적인 신메뉴 출시
2009년 소띠해를 맞아 외식업계가 이색적인 쇠고기 메뉴를 내놓으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테이크&샐러드 레스토랑 빕스는 최근 쇠고기를 다양한 아시안 소스와 접목, 3종의 신메뉴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그 중 ‘히바치 스테이크 벤토’는 립아이(꽃등심) 스테이크와 가니쉬를 각각의 접시에 담아 구성한 것으로 기존 정통 스테이크의 틀을 깨는 참신한 아이디
어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다. 이 외에도 빕스는 타이의 매콤한 소스로 양념한 새우를 두툼한 안심 사이에 넣어 부드러운 안심의 풍부한 육질과 매콤한 새우가 전해주는 바다의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리엔탈 새우&안심 스테이크’와 짭짤한 몽골리안소스로 볶은 아삭한 야채와 화끈한 페퍼로 시즈닝 된 ‘몽골리안 페퍼 스테이크’를 함께 선보였다.
광화문에 위치한 아워홈 다이닝 ‘벅멀리건스’에서는 2009년 새해를 맞아 최상급 소고기 안심으로 집안에 복을 가져다준다는 복주머니 모양을 만든 ‘안심복주머니’를 새롭게 선보인다.
안심복주머니는 소고기 안심을 넓게 펴서 매쉬 포테이토, 호박, 양송이, 피망, 파프리카 등으로 만든 색다른 맛의 속을 넣어 복주머니 모양으로 싸서 오븐에 구운 요리이다.
여기에 데리야끼 소스와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소스를 뿌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안심복주머니는 쇠고기에 행운을 상징하는 복주머니까지 합쳐져 새해 복을 받길 원하는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리이다.
또한 벅멀리건스에서는 소띠 고객에게 1월 한 달간 벅멀리건스 런치 뷔페 식사권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씨푸드 전문 레스토랑 씨푸드오션에서는 맛과 영양은 물론이고 신선한 바다의 느낌 그대로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가리비 관자와 비프 랩(scallops & Beef Wrap)’을 선보였다. ‘가리비 관자와 비프랩’은 바다의 신선함을 쇠고기와 함께 선보인 것으로 쫄깃한 가리비 관자와 부드러운 안심을 다양한 야채와 함께 또띠아에 싸먹는 오리엔탈 스타일의 메뉴다.
특히 가리비 관자와 비프랩은 런치메뉴에도 새롭게 소개돼 점심에 씨푸드오션을 찾는 고객들의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풍부한 씨푸드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기존의 폭립, 차이나오션과 더불어 3대 런치 메뉴로서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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