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푸드원이 지난달 경기도 광주에 ‘야심찬’ 축산물 직거래 센터를 오픈했다.
기존 정육점 개념의 탈피를 선언한 야심찬 로드숍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친근하고 위생적인 부문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며 축소화된 미트 갤러리를 지향한다.

식당, 정육점, 할인마트 등의 도매상을 주 타깃으로 하며 주요 판매 품목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과 육가공 제품, 수입고기 등이다.
특히 모든 제품은 대대푸드원의 생산공장인 남원, 인천, 송추, 의령 등에서 직접 배송하기 때문에 유통기간이 축소돼 신선도가 높고 가격 역시 타 직거래 매장에 비해 10% 정도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향후 야심찬 축산물 직거래 센터는 프랜차이즈 형태로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도매판매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회원제 및 고객카드 발행으로 적립금액 현금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
야심찬 직거래센터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주문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50여개의 거점화 매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대대푸드원의 조동민 대표는 “도축장을 기반으로 직거래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저렴한 가격의 최고의 품질의 제품을 제공키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수진 기자 star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