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도입, 삼겹살 품질.안전성 확보 만전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돈데이가 도축과 부분육가공 등에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인정을 받고 삼겹살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0여개 돈데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썬미트(대표 김태진)는 ‘가공 삼겹살의 원료 단계에서부터 완성 때까지 전 제조공정의 안전성 강화’를 주요 추진사업으로 내세우고 ‘품질관리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해 올바른 외식 문화를 선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삼겹살이 국내 대표 먹을거리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수준의 품질관리 시스템에 주안점을 두고 안정성과 품질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
김태진 대표는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는 제품의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향후 소비자는 식품.축산물에 대한 건강 및 안전 지향 의식이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HACCP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썬미트는 돈데이에 공급받고 있는 돼지고기의 품질관리를 위해 원산지를 수시로 방문, 초기 생육시점에서부터 우수한 품종의 돼지 생산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엄격한 관리프로세스에 따르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보다 철저한 품질 관리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재료인 김치 선별에도 까다로운 내부 품질 규정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썬미트는 지난해 2004년 7월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과 환경 경영시스템인 ISO14001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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