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 한국을 빛낸 창조 경영인 선정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 한국을 빛낸 창조 경영인 선정
  • 관리자
  • 승인 2009.02.25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조적 혁신과 도전의 대표 경영인 평가
▶ '200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수상 직후 포즈를 취한 이금기 회장(사진 오른쪽)
일동제약과 일동후디스의 대표이사 이금기 회장이 지난 24일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0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2008년 한 해 동안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고용을 창출하여 국가경제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기업인에게 제공되는 상이다.

이 회장은 1960년대 일동제약의 간판 브랜드인 아로나민의 개발과 마케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 ‘아로나민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난 1980~1990년대 일동제약의 고도성장기를 이끌었다. 2000년대에는 혁신과 도전을 강조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선포하며 경영혁신에 주력,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의 계열사인 일동후디스를 유아식 업계 ‘빅3’로 도약시킨 것도 이 회장의 작품. 지난 1996년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식품사업 진출을 모색하던 이 회장은 경영난으로 힘겨워 하던 이유식 전문업체 남양산업을 인수, 조직을 혁신하여 일동후디스로 재출범시키고, 곧바로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이유식 ‘아기밀’ 을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

이어 분유시장에도 진출해 트루맘, 산양분유 등 차별화된 고품질의 유아식을 개발하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힘입어 인수 당시 매출 100억원을 넘지 못했던 회사를 재출범 10년만에 매출액 900억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키워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을 통해 대표적인 친환경식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아식 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한 유아식 부문 ‘식품안전경영대상’과 ‘친환경기업대상’, ‘여성소비자가 뽑은 베스트기업 대상’ 7회 연속 수상 등 고객이 만족하는 기업, 여성 친화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가공식품 분야에도 진출, 차별화된 고품질의 우유와 발효유 제품을 개발, 유아식을 넘어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이금기 회장은 “오직 품질을 기본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친환경 식품을 생산해 온 결과,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로하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조적 혁신과 도전 정신’ 그리고 고객 최우선의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과 행복, 그리고 환경을 위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식품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