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이달 3일부터 5월 3일까지 두 달간 지하철 PDP 및 버스 LCD를 통한 ‘유전자재조합식품 바로 알리기’ 동영상 홍보를 실시한다.

이 홍보 영상에는 유전자재조합식품 안전성 평가 심사제도와 표시 제도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2008년 5월 유전자재조합옥수수의 수입에 따라 유전자재조합식품의 안전성 논란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객관적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