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임원 대상 ‘마케팅 전략 및 리더십’ 15주 무료교육
(사)한국음식업중앙회가 외식경영자를 대상으로 불황탈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경영자 리더십에 대해 무료교육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회는 (사)한국외식경영학회와 공동으로 3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월요일 외식업계 임원 및 중견직원을 대상으로 ‘외식불황 탈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외식경영의 리더십’ 과정을 마련해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외식산업의 전망과 발전, 외식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과 역할, 외식불황 탈출 마케팅 전략, 외식 경영의 리더십, 외식 서비스 품질 전략, 외식 서비스 접점관리, 외식 고객만족경영 전략, 외식 메뉴 작성법과 가격 전략, 외식 메뉴 평가와 전략, 외식 원가관리, 외식 회계, 재무 전략, 외식 그린 환경 관리, 음식과 와인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서울지역 25개 지회에서 신청한 외식업체 임원 및 중견직원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외식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불황일수록 교육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으로 업체들이 슬기롭게 불황을 탈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지난달 25일 신흥대학과 ‘산업체 위탁반 설치 및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음식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 협동에 의한 음식메뉴개발과 경영개선 및 제반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중앙회 조용덕 사무총장은 “이번 산학협력으로 41만 회원과 경영자들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과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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