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로시스,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
산삼배양근 제품이 전국 단위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그 입지를 점차 넓혀 가고 있다.산삼배양근 제품 개발업체인 비트로시스는 2004년 4월 산삼배양근 제품을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총판 8곳과 대리점 60곳을 개설했으며, 최근에는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휴게소 100여곳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트로시스는 농협하나로마트,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 국립암센터 등의 대형병원 내 매장 10여곳, 온누리약국 체인점,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30여곳,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등 전국 총 200여개의 유통망을 구축하게 됐다.
비트로시스는 현재 국내 300억원 규모의 산삼배양근 시장에서 80%를 점유하고 있는 1위 기업으로 풀무원, 광동제약, CJ, 대웅제약 등의 대기업에 산삼배양근 원료 및 홍삼분획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농축액, 바이엘, 드링크, 파우치 등 다양한 형태의 산삼배양근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판매가 440만원의 고급형 제품 ‘천년정성 고려산삼배양근 엑기스 골드’를 비롯해 숙취해소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천년정성 고려산삼배양근액 드링크’, 청소년들의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총명Q 플러스’, 산삼배양근 생체가 함유된 ‘산삼배양근비누’ 등이 있다.
비트로시스 이규석 이사는 “국내 삼(蔘)시장에서 홍삼에 이어 산삼배양근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며 “비트로시스는 다양한 제품군과 유통망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로시스 산삼배양근은 오랜 기간 자연에서 자생한 산삼 뿌리 세포를 조직배양기술로 무균 배양한 것으로, 간 기능 개선,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사포닌성분을 최대한 살려 제품화하고 있다. 산삼배양근은 산삼의 약리작용을 하는 사포닌이 홍삼에 비해 7배 이상 함유돼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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