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미국시장 진출
더본코리아, 미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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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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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홍콩반점0410’ 잇따라 론칭
더본코리아가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더본코리아의 우삼겹전문브랜드 ‘본가’가 지난달 18일 미국 LA에서 그랜드 오픈을 하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초 미국법인인 ‘더본아메리카’를 설립, 미국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지난 2월부터는 테스트 형식으로 ‘본가’ 매장을 운영해오고 있었다.

매장은 약 300석 규모이며 메뉴는 한국 본가와는 조금 차별화시켜 구성했다.

우삼겹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본가와는 달리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본가’, ‘새마을식당’, ‘원조쌈밥집’의 대표메뉴를 복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처럼 처음부터 메뉴의 전문화를 하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메뉴의 경우에는 나중에 별도로 독립시키는 방법으로 브랜드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3일 미국 LA에 ‘홍콩반점 0410’도 오픈했다.

더본코리아는 미국시장에 진출하면서 현지의 외국인들보다는 우리 교민들을 우선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메뉴를 변형시키기보다는 한국의 맛을 그대로 선보여 교민들에게 먼저 어필한 후 외국인들을 상대로 자연스럽게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이 미국시장 첫 진출인만큼 일단은 브랜드를 현지에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맹사업은 시간을 두고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2005년 중국에 진출, ‘본가’, ‘홍콩반점0410’, ‘행복분식’ 등과 국내에는 없는 보양식전문점 ‘백씨양생탕’, 구이전문점 ‘즐거운 구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에는 더본코리아의 6개 브랜드 17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중국 매장의 경우에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과는 다른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중국 ‘본가’는 미국 본가 메뉴에 해물떡찜까지 함께 선보이고 있고 ‘홍콩반점0410’도 국내에는 없는 자장면을 추가했으며 ‘행복분식’도 떡볶이까지 메뉴에 추가했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중에는 일본에 본가나 새마을식당을 추가로 진출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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