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농장-사료-식육가공-육가공 모든 단계 HACCP 시스템 구축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위해 요소 완벽차단 가능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위해 요소 완벽차단 가능
선진은 지난 2001년 크린포크 식육가공공장을 시작으로 2003년에는 SJ Farms 육가공공장과 제일종축 양돈농장에도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사료 공장까지 획득함으로써 사료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까지 전과정의 HACCP 인증체제를 이뤘다.
이처럼 돼지가 농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HACCP 시스템을 갖춘 국내 축산기업으로는 선진이 최초이다.
선진은 양돈 산업 전 과정의 위해 요소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고품질의 안전한 크린포크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사료공장은 HACCP 추진팀을 결성해 인증의 필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사내외 교육을 실시하고, 25년된 공장이라는 것을 감안해 4억여원을 들여 시설보완 및 개선 등의 준비를 통해 인증서를 획득했다.
선진국인 미국 캐나다에서는 이미 수산물 식육제품 등에 해썹 적용을 의무화해 마크를 획득하지 못하면 해당 식품의 제조와 판매를 일체 금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자율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매출액과 종업원수를 기준으로 하여 올 12월부터 점차적으로 의무적용을 병행하는 체계로 확대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선진의 이범권 사장은 "지난 94년 국내 최초로 일본 후생성 돈육 검역 절차를 면제 받았던 크린포크가 또 한번 국내 최초로 브랜드 돈육의 기본인 3統(종돈통일 사료통일 사양관리통일〕의 전 단계에 걸친 HACCP체인시스템을 갖추며 크린포크의 위생 및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