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식품 올해 외형확장 총력
한아식품 올해 외형확장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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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2.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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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사업 재개로 연내 50개점 추가 목표
직영점 영업 활성화 등 도약발판 마련
한아식품(대표이사 임동철)이 올해 외형확대의 기지개를 펼 계획이다.
올해 한아식품은 그간 정체돼 있던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재개하는 한편 직영점 영업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 한 단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돌깨마을 순두부, 춘천집, 곰소설렁탕, 가든파티 등 4개 브랜드에서 18개의 직영점과 춘천집 60개점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아식품은 올해 50개의 가맹점을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
우선 프랜차이즈에 적합한 돌깨마을 순두부와 춘천집을 필두로 가맹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최근 이들 브랜드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돌깨마을 순두부는 기존 40~50평 이상의 대형 규모로만 전개해 왔던 것에서 벗어나 20평형대 소형 규모로도 창업이 가능토록 브랜드 컨셉을 재정비 했다.

또 지난해 말 메뉴개편도 실시, 해물/만두/곱창 순두부 등 토핑에 따라 종류를 다양화한 순두부와 순두부와 떡갈비, 고등어, 삼치 등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추가했으며 폭립, 치즈불닭구이, 삼겹양념구이 등 안주류도 대폭 강화했다.
닭갈비전문점 춘천집은 ‘철판 요리주점’ 컨셉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식당’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정립하는 것이 목표인 춘천집은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주점형으로 새롭게 선보였고 메뉴는 기존 닭갈비 메뉴, 지난해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치테이토 닭갈비 등 퓨전형과 함께 이달부터는 숯불에 구워먹는 숯불닭갈비를 선보여 침체된 닭갈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유흥, 대형상권을 중심으로 대형규모로 오픈해 왔던 것에서 역세권이나 주택가를 타깃으로 소형컨셉도 시도한다는 방침.
현재 노원동에서 직영으로 운영중인 곰소설렁탕은 연내 강남상권에 대형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며 직영점은 대형으로, 가맹점은 소형규모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아식품은 이외에 지난해 오픈한 LA떡삼전문점 가든파티을 운영하고 있는데 가든파티의 경우 제주도 흑돼지를 이용한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카페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맛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직영점 영업활성화를 위해서는 펀 마케팅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건비, 원가 등 비용절감을 위한 다각도의 방안 모색으로 수익성 확대에 주력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임동철 대표는 “전통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한아식품이 올해에는 보다 활발한 매장 오픈으로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트렌드에 부합하는 메뉴 및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수진 기자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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