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 명가(名家) 손잡았다
전통식품 명가(名家)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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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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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순창군 절임식품 공동유통사업 MOU
▶ 대상FNF 이문희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강인형 순창군수(왼쪽에서 다섯번째)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FNF가 보유한 전국유통망을 통해 순창 전통장류 절임반찬류 유통과 판촉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상FNF의 식품 브랜드 종가집이 전북 순창군과 함께 전통절임식품 공동유통사업을 펼친다. 종가집과 순창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전북 순창군청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지고 공동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상FNF 종가집과 순창군의 전통식품 공동유통사업은 절임 반찬류를 중심으로 한 전통식품의 대중화를 위해 대상FNF와 순창군이 각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품을 공동개발, 생산하고 가공 및 유통과정 전반에서 상생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절임 반찬류는 고추장, 된장, 간장 맛이 전체적인 맛을 좌우하는 만큼 순창전통마을 장인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숙성재료와 종가집의 한국식 신선식품 제조노하우의 결합은 전통의 맛을 현대적인 맛으로 대중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이달 초 전통식품을 중심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표명한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요정책에 추진과 발효식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증가에 부합해 향후 한국식 전통식품의 세계화 추진과정에서도 충분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번 공동유통사업으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대상FNF와 순창군과의 상생협약에 의해 순창군 전통고추장마을에서 절임과 숙성을 거친 반제품을 공급받아 종가집 거창공장에서 2차 양념과 발효공정을 거쳐 생산 완료되며 시중에 유통,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는 종가집과 순창군의 로고가 함께 삽입된다.

또한 ‘고유의 전통제조방식 고수’, ‘100% 국산원료의 사용’, ‘일체의 합성첨가물 무첨가’의 엄격한 3대 기준에 의해 ‘믿을 수 있는 찬류’ 제품의 생산을 원칙으로 한다.

종가집 김종영 과장은 “이번 종가집-순창군 전통식품 공동유통사업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국의 대표 장맛으로 자리매김한 순창군의 장류와 절임식 찬류에 종가집의 발효과학과 인프라가 결합해 탄생한 사업”으로 향후 “종가집과 순창군은 제품의 가공, 생산뿐만 아니라 순창군과 연계된 마케팅활동이나 프로모션 강화 등 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한국식 전통식품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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