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튼튼’ ‘자연은 슬기’ 신제품 출시
웅진식품 주스브랜드 ‘자연은’을 확장한 어린이 과즙음료 ‘자연은 튼튼’과 ‘자연은 슬기’를 출시하며 어린이 음료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 과즙음료 시장은 약 500억대의 규모로 추정되며 지난해 22%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해태음료 ‘썬키스트 키즈’, 롯데칠성 ‘코알코알 코알라’ 등 어린이 과즙음료의 잇단 신제품 출시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웅진식품은 기존 제품보다 4배 이상 높은 40%의 과즙 함유량을 가진 ‘자연은 튼튼’과 ‘자연은 슬기’로 자녀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를 공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알로에와 청포도 과즙에 성장 발육을 돕는 칼슘이 들어간 자연은 튼튼 과 사과와 당근 과즙에 두뇌건강을 위한 필수아미노산 3종이 들어간 자연은 슬기 두 가지 제품은 200ml 아셉틱 펫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000원이다.
마영진 브랜드매니저는 “대부분의 어린이음료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 인형 판촉물을 과감히 없애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아이를 위해서는 꼼꼼히 따져보고 소비하는 골든 맘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밍키 기자 cmk@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