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3억개 판매 돌파
풀무원녹즙 3억개 판매 돌파
  • 김병조
  • 승인 2009.05.12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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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년간 녹즙 트렌드 이끌며 성장
풀무원녹즙이 13년만에 3억개 판매를 돌파했다.

풀무원녹즙은 1995년 5월 녹즙을 처음 판매한 이래 13년간 약 3억개의 녹즙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5138억원에 달한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명일엽녹즙으로 700만개가 팔렸고, 돌미나리혼합즙(500만개)과 당근즙(450만개), 케일혼합즙(300만개), 석류혼합즙(250만개) 등이 주로 판매된 제품으로 꼽혔다.

가장 많이 팔린 명일엽녹즙은 1995년 풀무원녹즙과 함께 태어나 13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 제품이다. 일명 신선초로 불리는 명일엽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고 피를 맑게 해 생활 습관병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고마운 채소다. 특히 동물성 식품에만 있다는 비타민B12를 함유하고 있어 기억력과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변화하는 웰빙 트렌드에 따라 주요 고객층도 변화를 보였다. 1995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녹즙의 주 고객층은 40∼50대의 남성이었으며 이들 비율이 70%에 이르렀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건강에 맛까지 더한 석류혼합즙, 복분자, 오피스녹즙 등 혼합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2030 여성의 녹즙 소비가 증가했다. 현재 2030 여성의 녹즙 소비는 전체의 60%까지 증가했다.

풀무원녹즙의 인기 비결은 바로 국내 유일의 전국 배송망을 통해 하루 배송이 가능한 유통 시스템에 있다. 5℃ 이하로 보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으로 녹즙의 신선함을 유지한다. 또한 풀무원녹즙은 엄격한 제조원칙에 따라 까다로운 품질관리와 철저한 잔류농약검사를 통과한 원료만 사용하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므로 믿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녹즙은 현재 배달녹즙 시장에서 약 4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김정희 제품 매니저는 “지난 13년간 풀무원녹즙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녹즙 브랜드로 녹즙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며 “혼합녹즙, 아침 대용식, 스무디 등 다양한 형태의 녹즙 제품을 개발해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으며,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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