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 메뉴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한 점주들의 요구사항에 따라 요리법을 최대한 간소화 하는 한편 탕 요리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김상훈 화투 전담 조리실장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 신 메뉴인만큼 몇 가지 탕 요리 외 요리는 열처리 없이 간단한 손질을 통해 만들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며 “대다수의 요리에 과일이나 야채 사용이 주종을 이룰 수 있게 개발했다”고 말했다.
11가지 신 메뉴 중 시식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세 가지 메뉴는 TCF타워샐러드, 명물닭가슴살냉채, 연어샐러드롤이다.
TCF타워샐러드는 과일과 고구마를 주요 식재료로 활용해 만든 것으로 고구마샐러드에 쏙쏙 박힌 시원한 과일이 이색적이다. 명물닭가슴살냉채는 먹기 좋게 잘 찢어놓은 닭가슴살과, 풍부한 야채, 촉촉하게 적셔먹을 수 있게 듬뿍 뿌려지는 츠께 소스가 특징이다.
연어샐러드롤은 단호박 샐러드와 연어의 느끼한 맛을 없애주는 양파를 얹어 만들어진다. 기존의 연어요리와 차별화 된 것이라면 오이에 말아 만들었고, 하나씩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8조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조리법이 함께 도입됐다는 사실이다.
한편 이번 신 메뉴 발표회에서는 서비스아카데미팀의 서비스연극 공연과 슈퍼바이저가 하루 동안 직접 매장을 운영하면서 점주들이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게릴라이벤트 추첨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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