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된 GMO 콩이 대기업으로 공급됐다는 사실이 국감을 통해 공개돼 파문. 폭탄을 던진 장본인은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 하지만 정작 이 사실을 제보한 서울환경연합은 홍의원에게 제보한 것이 아니라는데.
서울환경연합은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A의원에게 제보했는데 엉뚱하게 농해수위에서 터져 나와 황당하다는 표정.
식품업체를 관리 감독하는 식약청 국감에서 제기돼야 확실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데 뒤통수를 맞았다는 반응. 게다가 홍의원 측은 GMO에 대해 거의 문외한에 가까워 처음부터 설명하느라 더 답답했다는 것.
국감 통해 이름 알리려는 국회의원들의 욕심은 알지만 질의까지 공유할 줄은 몰랐다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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