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국내 최초로 소화기능 전문껌 ‘위(胃)껌’(500원/6알/10g)을 선보였다.
‘위(胃)껌’은 밀 배아를 발효시킨 식물성 복합소화효소제제인 다이제자임(60mg/갑)이 들어 있어 탄수화물은 물론, 육식, 채식 등 어떤 음식물도 쉽게 소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빠르고 안전하게 효과를 발휘해 미국 등 선진국에서 건강보조식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다이제자임은 국내 어떤 소화제 제품도 함유하지 않은 효소제제로 의약과 건강식품 원료 전문회사인 Sabinsa社(美)에서 도입했다.
특히 다이제자임이 선진국에서 호평을 받는 것은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 단백질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 등 어떤 음식물 소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다양한 소화효소를 비롯한 30여 가지의 효소가 함유돼 생리활성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바쁜 일과와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속이 더부룩한 수험생, 운전자, 직장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위껌은 자일리톨을 30% 함유한 무설탕껌으로, 충치예방은 기본으로 하고, 시원한 느낌의 윈터 그린향이 들어 있어 입 냄새도 쉽게 없앨 수 있다. 또 눌러 빼먹는 알약 형태로 휴대성, 편의성을 살렸다.
롯데제과는 위껌 시판과 함께 온,오프 라인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에 있으며, 특히 주부들을 대상으로 체험단 1천명을 모집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효과를 묻고, 다양한 시식행사도 병행하며 소비자 검증과 함께 구전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지명 기자 j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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