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이마트와 제도 홍보 위한 행사 열어
이번 행사는 쇠고기생산이력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선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업체, 정부가 한마음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서로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생산자대표와 소비자대표, 농림수산식품부 하영제 차관, 이마트 대표를 비롯해 한우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씨가 함께 참여했다.
또한 이날에는 한우등심, 한우불고기, 한우곰탕 등 총 2009인분의 무료시식행사를 실시했으며 이력송아지 먹이주기, 이력제 체험마당 등의 이벤트를 통해 한우육포와 한우곰탕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 또한 당일 한정으로 한우진사골곰탕(500g)을 이마트 점별 50명에게 선착순 증정했다.
이에 앞서 신세계이마트와 전국한우협회는 18~24일까지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공동기획, 한우를 부위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이마트 전점에서 판매했다.
이마트는 올해 한우행사 중 최대 규모인 한우 1000두, 100t 가량의 사전 기획 물량을 확보했으며, 주요상품으로 한우1등급 국거리(100g)를 1980원에, 한우불고기(100g)를 2380원에, 한우등심1등급(100g)을 5500원에, 한우사골(100g)을 1580원에, 횡성한우 국거리(100g)와 불고기(100g)를 2850원에 각각 판매했다. 이는 20~40%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이마트에서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우자조금의 후원을 받은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한우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1등 송아지 1마리 또는 신세계 상품권 220만원(전점 기준 3명)을, 2등 한우선물세트 또는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전점 기준 50명)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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