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4대 유통협회 업무협약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요 유통협회와 ‘유통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에 식약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유통관련 협회는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편의점협회 등이며 한국백화점협회와는 지난 2008년 1월 28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식약청과 4대 유통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연락 체계를 구축해 위해식품의 신속한 판매 차단과 회수·폐기,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 이력 추적 시스템의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이마트,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72개 회원사(426개 매장)가 있고, 한국편의점협회는 훼밀리마트, 바이더웨이, GS25 등 총 8개 회원사(1만3045개 매장)가 있으며,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전국 43개 협동조합 총 4664곳의 슈퍼마켓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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