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제품 업그레이드
풀무원, 두부제품 업그레이드
  • 김병조
  • 승인 2009.07.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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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류 전 제품 無첨가물·천연간수로 무장
▶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
풀무원이 두부류 전 제품에 무소포제, 무유화제 뿐만 아니라 천일염에서 추출한 천연간수를 적용함으로써 포장두부 시장에서 천연두부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풀무원은 국내 청정지역인 전남 신안의 천일염 천연간수를 이용한 천연응고제를 7월부터 자사 두부류 전 제품에 적용 출시한다고 밝혔다.

1984년 대한민국 최초로 포장두부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한 풀무원은 2005년 4월 대량생산 체제에서도 소포제와 유화제를 넣지 않은 두부를 처음 선보였고, 종가두부, CJ제일제당 등이 시장에 참여한 이후에도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부의 진화에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왔다.

연간 10~15%씩 성장하며 3000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포장두부 시장에서 풀무원은 천연응고제 개발을 계기로 올해 60%까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후발업체와의 점유율 격차를 3배까지 늘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효율 대표는 “풀무원은 앞으로 품질과 소비자 권익 서비스를 통한 건전한 경쟁을 통해 포장두부 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진정한 평가를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풀무원이 사용하는 천연간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남 신안군 태평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사용한 것으로, 이 간수에는 두부가 응고되도록 하는 천연의 염화마그네슘 성분이 담겨 있다.

1953년 지어진 태평염전은 현재도 전통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풀무원은 이 곳에서 생산한 국산 천일염에서 자연 생성된 간수를 응고제로 사용함으로써 천연 원료로만 만든 천연두부의 맛을 완성해 냈다는 설명이다.

풀무원은 7월부터 전 두부제품에 천일염 천연간수 사용을 적용함으로써 ‘3無 화학 첨가물(無소포제, 無유화제, 無화학응고제)’의 원칙을 입증하게 됐다.

이효율 대표는 “일부 소비자들이 우려해 온 화학 응고제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풀무원은 꾸준히 천연응고제 개발에 고심해 왔다”며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천연응고제에 이어 천연간수로 만든 천일염 천연응고제 사용을 국내 최초로 도입, 전 품목으로 확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천연두부 제품을 생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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