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제품 모니터 요원 모집
자연친화적인 음료를 만들어 온 웅진식품(대표 유재면)은 이달 28일까지 웅진식품 제품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고 다양한 시장조사를 실시할 ‘제1기 자연은 모니터’를 모집한다.접수는 웅진식품 홈페이지(www.wjfood.co.kr)와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격조건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5세~45세 사이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전업주부와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다.
‘자연은 모니터’는 남녀 대학생 각 10명, 주부 15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다. 모니터 요원들은 1년 동안 웅진식품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에 대한 평가, 설문조사, 신제품 아이디어 제공, 제품홍보 및 시장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든 모니터 요원들에게는 제품평가, 홍보 및 시장조사에 대한 활동비가 주어지며 매월 우수 모니터 수상작 5건을 선정, 웅진식품 e-shop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니터 활동 기간 중에는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사내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1건)에 100만원, 우수작(3건) 50만원, 입선작(5건) 10만원의 시상을 할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 요원들은 제주도 녹차산지를 비롯한 제품 원료의 농장 방문과 웅진식품 공장 견학하는 등 안전한 마실거리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널리 홍보하는 선봉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웅진식품 고객만족팀 전대하 팀장은 “이제는 소비자가 생산에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다”며 “모니터 요원들의 의견을 적극 제품기획과 홍보, 마케팅 등에 적극 반영해 소비자 밀착형 제품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웅진식품 제1기 ‘자연은 모니터’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및 맛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결과는 합격자에 한해 3월 초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정지명 기자 j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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