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원년으로
35평 40석 규모로 오픈한 광화문점은 문화가 청계천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도심 속 쉼터’로 자리 잡은 청계천을 찾는 다양한 유동인구를 겨냥해, 스무디 킹 만의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과 감성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광화문점 오픈으로 스무디 킹은 2003년 5월 명동 1호점을 시작으로, 소개된 지 2년 만에 13개의 직영점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직영점 시스템에서 탈피하여 본격적인 프렌차이즈 사업의 확실한 기반을 잡는 해로 설정했다.
스무디 킹의 김성완대표는 “3년 내 건강한 기능성음료로서 시장의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매장 수를 확보하고, 서비스 및 품질, 가치 등 모든 부분에서 국내 1위의 스무디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시내 주요 역세권과 오피스가를 비롯해 홍대, 건대, 고대 등 수도권내 대학가 등을 타깃으로 거점을 확보, 연 내 20여 개의 신규점포를 오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무디 킹은 광화문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매장으로 방문하는 선착순 2006명에게 스무디를 제공하는 광화문점 오픈 기념 이벤트를 19일가지 진행했다.
또한, 오는 3월 중 온라인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해 네티즌을 겨냥한 감성마케팅을 확대하고 기능강화 첨가제인 인핸서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올해 70억 원대 매출을 기대고 있다.
고정고객 확보에도 주력, 멤버십카드를 발급하고 이들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시사회나 뮤지컬 티켓 등 문화이벤트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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