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기능사 시험위원 자격기준 강화 및 교육에 대한 정책연구’ 주제발표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조리기능사 시험위원 자격기준 강화 및 교육에 대한 정책연구”라는 주제로 열린 제2부 연구발표에서는 대구보건대학 안홍 교수가 ‘조리기능사시험위원의 자격검토 및 채점기준 표준화’라는 주제발표로 기능사 시험위원 자격규정,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고, 대경대학 이보순 교수는 ‘한식조리기능사 실기검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는 시험문제 개정의 필요성, 실기검정의 문제점 및 개선점을 강조했다. 이어 경주대학교의 오영섭 교수는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시험의 합리적인 운영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발표로 시험감독위원의 자질과 개선점, 그리고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후 토론에 나선 울산과학대학의 채영철 교수는 식품위생법상의 조리사 직무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연구발표와 토론회를 지켜본 권 회장은 “내용이 알차고 성의 있는 연구노력으로 준비를 한 주제발표자,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토론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열의를 보니 조리·외식업계의 앞날이 매우 희망적”이라며, “관계기관 및 단체들과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공동 노력하여, 시대에 맞고 합리적인 전문직업인력양성을 위한 자격제도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아미 기자 ham@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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