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운 주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시기 쉽고 여성의 美를 위한 웰빙주스인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용량: 180ml 병, 180ml 캔, 1.5L 페트 3종)를 출시했다.‘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이란산 페르시아 석류과즙 20%와 식이섬유가 함유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석류의 단맛을 개선해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여성층의 기호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최근 피부미용에 좋다고 인식된 석류에 관심이 많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여성층과 건강과 갱년기를 염려하는 30, 40대 여성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5년 6월부터 석류가 함유된 음료인 ‘모메존 석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웰빙 트렌드로 석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석류음료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이번에 기능성분을 강화하고 브랜드 및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 과감한 리뉴얼을 통해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주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3월 중에는 젊은 여성층에 호감을 줄 수 있는 350ml 슬림 신형용기 제품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주스를 빠른 시일 안에 정착시키고, 석류음료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먼저 10~20대 여성들을 위한 신개념의 미용 및 패션음료로 부각시키기 위해 최근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왕의 남자’에서 열연한 여장 남자 이준기씨를 모델로 한 TV광고 및 인쇄물을 제작해 적극 홍보하고, 싸이월드에 브랜드 미니 홈페이지 개설 및 기념 소비자 이벤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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