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입맛 사로잡는 메뉴개발 마법사
고객입맛 사로잡는 메뉴개발 마법사
  • 관리자
  • 승인 2006.02.2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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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3차에 걸친 메뉴 출시로 가맹점 매출 증대 일조
(주)태창가족 유통사업부 조리개발팀
주점 프랜차이즈에서 메뉴는 성공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외식문화 수준이 높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이 유달리 까다롭고 메뉴 유행의 속도가 너무나 빠르기 때문이다.
특히 주점 프랜차이즈의 메뉴는 고객에게는 만족을, 점주에게는 수익성을, 본사에는 상품화를 요하기 때문에 삼박자를 고루 맞추기란 여간 어려운 작업이 아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주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개발만 본사에서 실시하고 생산 및 유통은 식자재 전문업체를 통해 OEM 생산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러한 가운데 주점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시기적절한 메뉴개발로 고객, 가맹점, 본사 모두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열혈강팀이 있다.

주점프랜차이즈 업계 선두에 위치해 있는 태창가족 유통사업부의 조리개발팀이 바로 그곳이다.
메뉴개발에 있어 그 어느 업체보다 막강파워를 자랑하는 태창가족 조리개발팀은 브랜드별 명확한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한발 앞선 트렌드 분석으로 가맹점 매출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태창가족의 쪼끼쪼끼, 화투, 군다리치킨 등 3개 브랜드, 600여개 매장을 찾는 고객의 만족과 가맹점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혈투를 벌이고 있는 조리개발팀.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큰 만족을 제공키 위해 열정으로 똘똘 뭉쳐있는 태창가족 조리개발팀을 탐방한다.

#독창적 메뉴로 트렌드를 선도한다!
웰빙치킨런, 코코넛버터플라이, 마샬라인도코치, 파인애플범벅....
조리개발팀이 올 초 야심 차게 선보인 신메뉴들이다. 메뉴명에서 엿볼 수 있듯 태창가족의 메뉴들은 평범함을 거부하고 철저하게 차별화된 독창적인 메뉴를 지향한다.

태창가족의 조리개발은 외식이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외식문화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들과 같아서는 고객을 사로잡기 힘들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이는 태창가족의 경영방침과도 일치하는 부문이다.
주점의 메뉴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태창가족 조리개발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주점 프랜차이즈 업계가 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낸 가운데 태창가족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 메뉴를 무엇보다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
외식업의 기본 요소인 맛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무엇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니 가맹점, 본사, 고객 모두 만족하게 됐다.
프랜차이즈의 메뉴개발은 앞에서도 언급했듯 불특정다수의 고객과 가맹점주와 본사가 모두 만족해야 성공이라고 비로소 말할 수 있다.
고객에게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에, 가맹점에는 조리하기 쉬우면서도 차별화된, 본사에서는 상품화할 수 있어야 하고 물류 수급 등을 충족시켜야 한다.
때문에 태창가족의 모든 메뉴는 최소 5개월 이상 심혈을 기울여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3차에 걸친 품평회를 거쳐서 탄생한 작품들이다.
이렇게 성공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출시되는 태창가족의 메뉴들은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으며 본사의 차별화된 메뉴로 가맹점 물류 장악률도 100%에 육박하고 있다.

#메뉴개발은 예술이자 과학이자 사랑
메뉴개발 담당자로서 우선시 되는 자격 조건은 무엇일까.
남들보다 발달된 미각? 손재주? 아니다. 음식을 개발해 내는 사람의 첫 번째 필요조건은 사랑이다. 음식에 대한 사랑은 물론이요 건강과 직결되는 먹을거리로 타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있어야 한다.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의 건강한 삶 영위에 일조한다는 애착과 막대한 책임감을 갖고 출발해야 한다. 이게 바로 태창가족 조리개발팀의 미션이다.

태창가족 조리개발팀은 개개인의 개성이 강한 조직원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향해 조화를 이루며 돌진하고 있다.
메뉴개발자는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색지상태에서 고객중심의 사고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공통된 생각. 개발자의 주관이 조금이라도 개입돼서는 안 되며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메뉴를 개발해 내야 진정한 개발이라 할 수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태창가족의 경우 조리개발팀원이 기맹점주 메뉴교육도 담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는 개발해 낸 사람이 누구보다 메뉴에 대해 잘 알기 때문이고 가맹점주가 현장에서 조리할 때의 상황을 보다 가까이서 이해하기 위함이다.

올해 태창가족 조리개발팀의 캐치프레이즈는 ‘개발은 냉정하게, 교육은 열정으로’다.
고객만족을 위해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가맹점주들에게는 개발된 의도대로 메뉴의 맛을 전달키 위해 교육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
조리, 메뉴개발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니다.
경험과 경력이 축적되면 될 수록 보다 막강한 힘을 키울 수 있는 메뉴개발. 이 때문에 조리는 과학이자 예술이기도 하다.
태창가족 조리개발팀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음식과 이에 앞서 사람에 대한 강한 애착으로 고객들에게 ‘건강’과 ‘즐거움’ 제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조리개발팀원 소개>
전삼수 팀장
조리개발팀을 이끌고 있는 전삼수 팀장은 생선을 굽는 듯한 세심한 배려로 팀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100% 이상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특급 호텔과 대기업 외식사업부 등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아 온 전 팀장은 프랜차이즈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그중 브랜드 파워 선두에 있는 태창가족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이 강하다고.
오랜 경력으로 한, 중, 양식 등 모든 재료의 특성을 간파하고 있으며 음식의 조화를 중시하는 전 팀장은 웰빙에 초점을 둔 후레쉬한 메뉴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안경 속의 날카로운 눈빛이 서늘하지만 분위기 메이커로서 팀원들의 버팀목, 바람막이가 되기 위해 애쓰는 전 팀장. 그는 팀원들에게는 열정으로, 일에 대해서는 냉정으로 팀원을 이끌고 있다.

석도영 실장
20대 후반에 중소기업 과장에 올랐을 정도로 사회생활에 애착이 강했던 석도영 실장은 ‘여자로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정받는 직업이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다 음식을 배우게 됐고 특히 경력, 나이, 학벌, 성별 등에 일체의 차별을 두지 않는 태창가족 김서기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 마음에 깊게 와 닿아 태창가족과 인연을 맺게 됐다.
팀원들의 대소사를 일일이 챙겨주며 든든한 큰 언니 역할을 하고 있는 석 실장은 메뉴개발에 있어서도 고객에 대한 애착이 유달리 강하다.
일체의 화학조미료 없이 음식의 궁합만으로 맛을 내는 사찰음식의 매력에 빠져 직접 사찰음식을 배우기도 했으며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프랜차이즈 근무를 희망했을 만큼 고객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이다영 실장
거짓말 조금 보태 아직 여고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앳돼 보이는 이다영 실장은 주점 문화가 발달한 홍대, 신촌지역 주점을 수시로 방문하며 트렌드 간파(?)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고.
군다리치킨의 메뉴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다영 실장은 브랜드에 대한 애착도 강하다.
이 실장은 특히 치킨의 주 고객인 어린이들과 여성고객이 보다 다양하고 안심하게 군다리치킨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석은주 실장
한식, 양식, 일식, 중식, 한식산업기사, 양식산업기사, 훈련교사자격증, 실기교사자격증 등 조리와 관련된 자격증이란 자격증은 모두 섭렵하고 있는 석은주 실장.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시원시원한 성격과 특유의 강단으로 항상 긴장감이 감도는 조리개발팀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그녀는 훌륭한 메뉴개발자는 점주, 소비자 즉, 수요자 입장에 서야 한다는 나름의 고집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메뉴개발로 고객만족을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임승훈 실장
식품 공학도 출신인 임승훈 실장은 한식에 대한 관심으로 조리를 배우게 됐다.
팀원 중 입사 막내인 임승훈 실장은 선배들의 비법을 꼼꼼히 받아들여 자신만의 노하우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태창가족의 기존 메뉴에 대한 연구에도 몰두, 기존 바탕위에 새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적인 발전은 물론 회사 발전에도 일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이지언 실장
팀의 막내지만 카리스마에서는 뒤지지 않는 이지언 실장은 식품영양학 전공을 살려 조리개발자의 비전을 세우게 됐다. 신선하고 날치알 처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팀의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실장은 처음 개발에 동참한 훈제베이컨삼겹샐러드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팀의 막내로서 선배들의 노하우를 열심히 배워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사진 이종호 기자 ez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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