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 태원상사 김형민 대표
(리더스파워) 태원상사 김형민 대표
  • 김병조
  • 승인 2006.02.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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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에 대한 원칙과 신뢰에 만전
식재유통 선두위치 자리매김
태원상사는 지난 1991년 설립된 외식 식자재 유통 회사다.
5평의 작은 규모에서 시작한 태원상사는 15년이 지난 현재 서울 보문동과 경기도 구리, 태릉 등에 사무실과 물류창고를 확장했을 정도로 괄목한 성장을 했으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물류공급, 고객사별 맞춤 제품으로 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 자재뿐만 아니라 육류 등을 수입하는 무역업도 병행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외식업, 외식업소용 자재라는 단어조차 생소하고 흔하지 않은 시기에 향후 국내 외식시장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예측한 태원상사의 김형민 대표. 태원상사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각종 향신료부터 면류, 소스류 등 총 4천여가지에 이르며 700여개 외식업소와 거래를 하고 있다.
미래를 정확하게 주시하는 김 대표의 안목으로 태원상사는 연간 50억원대의 매출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서울 강북 지역에서 5위 안에 드는 외식 식자재 유통 회사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양식 조리사 출신이기도 한 김 대표는 외식업의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이 점이 태원상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김 대표가 고객의 입장에서 업소에 적합한 제품을 책임감 있게 소개하고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영업이 부진한 업소에는 직접 메뉴개발도 지원해 주는 등 철저히 고객의 입장을 대변해 온 것이 오늘의 태원상사를 있게 했다.

이 뿐만 아니다. 김 대표는 자사와 거래하는 모든 업소는 자신의 것이기도 하다는 애착을 갖고 고객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식자재 유통에서부터 메뉴개발, 마케팅 지원까지 어려운 것을 마다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서 강한 책임감을 엿볼 수 있었다.

김 대표의 경영철학은 신뢰와 원칙이다. 태원상사의 제 1고객은 외식업소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약속한 시간에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 대표는 “식재 유통회사는 단무지 한 박스, 향신료 한 병을 주문해도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공급해야 한다”며 고객 우선주의를 강조했다.
회사를 설립하면서부터 남들 모르게 장학사업을 꾸려온 온 그는 향후에도 사회환원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그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 대한 보답으로 직원 지주제를 도입, 자신만의 회사가 아닌 직원들의 회사로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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