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장터에서는 이번에 도내 83개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와 배, 한우, 인삼, 곶감 등 101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2007년 4월에 정식으로 문을 연 '사이소'는 시장 맞춤형 홍보와 우수 제품 판매 등으로 8월말 현재 매출액이 7억9천만원, 회원수가 1만1천6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15억원을 달성하고 회원수 1만5천명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사이소'의 마케팅 홍보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23일부터 5일동안 서울시가 주최하는 '2009 농수특산물 한마당 장터'에도 참가하고 10월에는 서울에서 '경북사과 홍보 및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열 계획이다.
경북도 김정일 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에서 '사이소'가 전자상거래의 중심이 되어 농어민의 소득 증대에 더욱 기여토록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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