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건강 생각한다면 ‘산양분유’
아이 건강 생각한다면 ‘산양분유’
  • 관리자
  • 승인 2009.09.29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동후디스, 뉴질랜드 콜린 프로서 박사 초청 좌담회
“산양유, 소화 흡수 빠르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 없어”
“산양유는 모유와 단백질 조성면에서 유사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었을 때 소화가 잘 되고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친환경 유아식전문업체 일동후디스가 산양분유 출시 6주년을 맞이해 세계적인 산양유 권위자인 콜린 프로서 박사(Dr. Colin Prosser)를 초청, ‘산양유와 초유의 영양학적 특성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9월 28일 서소문 오펠리스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임산부와 출산모 50명이 참석해 좌담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콜린 프로서 박사는 “산양유는 모유와 동일한 유즙방식으로 유즙과 함께 생리활성물질인 뉴클레오타이드, 폴리아민, 타우린, 아미노산이
함께 생성된다”며 “산양유에는 위산과 만나면 응고돼 소화가 어려운 αS1-카제인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β-락토글로블린의 함량이 거의 없으며 지방입자의 크기가 작아 소화흡수가 빠른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 이유 때문에 산양분유를 먹이면 아기의 소화나 흡수력이 좋아지고 아토피 등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의 총 책임 연구소장인 콜린 프로서 박사는 “뉴질랜드에서 완제품으로 생산되는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사계절 100% 자연 방목으로 자란 산양의 원유로 직접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산양분유와는 품질을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다른 산양분유 제품의 경우 산양분유 완제품을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산양유 분말을 수입한 뒤 국내에서 완제품으로 제조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이 프로서 박사의 설명이다.

그 이유는 산양유 분말을 수입하려면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탈지 공정을 거칠 수밖에 없고 이때 산양유에 들어 있는 천연 지용성 기능성 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이다. 또 타사 제품에는 유청분말 등 우유단백질을 혼합하기 때문에 산양유가 가진 소화 촉진의 장점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콜린 프로서 박사는 초유면역과 관련해 지난 6월 이탈리아 다눈치오 대학의 지아니 벨카로 박사가 한 의학저널(Clinical and Applied Thrombosis/Hemostasis Vol.13)에 발표해 영국 의학사이트 클리니컬 에듀케이션에 소개된 논문을 언급하며, 초유가 자연 면역력을 증강시킬 뿐 아니라 건강한 실험자나 고위험 심혈관 환자 모두에게 효과적인 예방책이라고 설명했다.

콜린 프로서 박사는 뉴질랜드 국립 오클랜드대학교 병원 임상연구 및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된 ‘산양분유와 일반조제분유의 비교’ 연구결과를 통해 산양분유를 먹은 아기의 영양상태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승현 기자 drea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