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2006 새 모델, 새 광고
배스킨라빈스, 2006 새 모델, 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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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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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감과 우수에 찬 혼혈 신인배우 채택
배스킨라빈스는 2006년 봄을 맞이하여 ‘로미오와 줄리엣’ 컨셉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 해 할리우드 톱 스타 드류 배리모어를 기용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Ice Cream & City’ 캠페인은, 혼혈의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새 얼굴 ‘맥킨지 해밀튼’을 주인공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엮어가게 된다.

‘Ice cream & City’ 두 번째 시리즈는 ‘로미오와 줄리엣’편올 한 해 동안 시리즈로 제작 돼 3월 1일 TV와 케이블, 극장을 통해 선보이기 시작했다.

아이스크림을 들고 배스킨라빈스 매장을 나온 남자와 횡단보도 건너편에는 그를 기다리는 그녀가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기 위해 다음 횡단보도까지 달리지만, 아슬아슬하게 횡단보도까지 도착하자마자 신호등은 금새 빨간 불로 바뀌고, 다시 다음 횡단보도를 향해 달린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명곡 ‘A Time for Us’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면서 ‘아이스크림이 드라마를 만든다’는 카피처럼 따뜻한 봄날 한번쯤 따라 해도 좋을 스토리라인을 채택했다.

또한 이번 광고에는 한 달 31일 내내 새로운 맛을 맛볼 수 있다는 의미의 '31'이라는 숫자가 의외의 장면에 감춰져 있다. 숨은 그림을 찾는 듯이 광고 속에 숨겨진 31번가를 찾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배스킨라빈스의 광고는 매번 차별화된 스토리라인과 전략적인 광고 모델로 많은 이슈를 만들어왔다. 지난 해에는 헐리우드 톱 스타 드류 배리모어를 기용해, 세련되고 도회적인 로맨스를 보여줘 화제였다.

배스킨라빈스의 2006년 새 모델 맥킨지 해밀튼은 영국계 캐나다인 아버지와 중국계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혼혈에서 오는 이국적이고 신비스러운 매력과 '로미오와 줄리엣'의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케 하는 우수 어린 외모를 가지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21주년을 맞이한 배스킨라빈스는 변화와 역동성을 강조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맥킨지 해밀튼은 국내 광고계의 새로운 얼굴이라는 신선함과 신비스럽고 부드러운 매력이 배스킨라빈스가 지향하는 바와 일치해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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