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과일이 최고메뉴
제철 맞은 과일이 최고메뉴
  • 관리자
  • 승인 2006.03.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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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맛과 신선도로 고객 호응도 높아
계절별 메뉴 응용에도 효과적
봄을 앞두고 외식업체들의 제철과일을 이용한 메뉴 개발·출시가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기를 띄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제철을 맞은 딸기, 귤 등의 과일을 이용한 메뉴와 음료가 외식업체들의 시즌별 전략메뉴로 선정·출시 돼 봄의 향기를 앞당기고 있다.

계절마다 생과일주스의 종류를 바꿔 제공하는 아웃백은 지난달부터 생딸기주스를 선보이고 판매 시작 1주일만에 주스 판매량의 40%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봄부터 초여름까지가 제철인 딸기는 100g 당 비타민 함유량이 80mg으로 레몬의 두배나 되고, 딸기가 함유하고 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효과, 심장질환 예방 등의 효과는 물론 치매예방과 피부미용에도 좋아 많은 외식업소들이 메뉴에 응용하는 것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계절과일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색, 맛, 향 그리고 건강에까지 좋아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딸기는 아웃백의 스테이크와 새우요리에도 궁합이 잘 맞고 색깔이 고와서 식사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며 “후식으로 제공되는 생과일요거트아이스크림 또한 상큼한 맛과 향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씨즐러는 최근 출시한 T-bone스테이크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이달까지 5천원 상당의 스트로베리주스를 무료로 제공해 봄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씨즐러 관계자는 “봄철 가족과 연인들의 외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2인 기준의 봄철 신메뉴인 T-bone 스테이크를 출시하면서 봄기운을 즐기려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트로베리쥬스를 함게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샐러드바에 딸기와 골든파인애플을 2월 중순부터 선보이고 있어 뷔페식으로 선보이는 샐러드바를 통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어 고객들의 이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베니건스는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계절 과일을 이용한 후레쉬 에이드 시리즈를 선보여 제철과일 디저트로 톡톡히 재미를 보았다.

지난해 여름에 선보인 ‘후레쉬 파인애플 에이드’와 ‘파인애플 보트’에 이어 지난겨울에는 제주 효돈산 감귤을 이용한 ‘후레쉬 귤에이드’를 선보여 겨울철 친근한 과일을 이용함으로써 출시하자마나 음료판매 베스트3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귤에이드 이후에는 4월부터 토마토에이드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계절과일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아워홈이 운영하는 카페 형식의 레스토랑인 루825와 트윈팰리스, 업타운다이너 등에서도 다음달 30일까지 제철과일인 생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생딸기에 시각적인 멋을 가미한 ‘생딸기와 구름’부터 시작해 생딸기 샐러드, 샤베트와 쉐이크, 주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철과일 메뉴를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제철과일과 식자재를 이용한 메뉴는 원식자재 자체가 가장 좋은 퀄리티와 맛을 내기 때문에 어떤 메뉴로 개발하더라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최근 패밀리레스토랑 등 다양한 외식업소에서 제철메뉴로의 개발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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