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청정해역, 건강의 섬' 완도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 홍보 등을 위해 추석 전 한 달간을 특별판매 기간으로 정하고 대도시 소비층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군은 이 기간에 대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농수산물 판촉전에 지역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길을 열어 주고, 지역 특산품의 우수한 맛과 질을 직접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8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 선물 산업전'을 시작으로 '천안 웰빙식품 엑스포', 서울광장의 '도시와 농어촌의 농수특산물장터' 등 대도시 특판활동에 참여한 데 이어 서울 강동구, 노원구, 강남구, 대구 수성구 등 자매.우호협력 단체가 주관하는 완도 특산품 직거래 장터에 청해 진미 완도전복㈜ 등 군내 유통업체가 참여해 4억6천7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특히 군 산하 600여명의 공무원은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24억3천300만원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앞으로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세계 이마트와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60여개 점포에서 완도 수산물 특설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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