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의식한 ‘속 빈 新공법’
경쟁사 의식한 ‘속 빈 新공법’
  • 관리자
  • 승인 2006.03.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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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대의 성장률을 올린 포장두부시장. 신제품이 유독 많이 출시돼 업체간 판촉 경쟁도 치열했는데,

최근 포장두부 1위 업체 P사가 내놓은 발아콩두부의 제조공법이 경쟁사 D사의 공법을 의식한데서 이름 지어졌다는 후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돼 특허까지 받은 D사의 공법명에 앞글자 한 자만 바꿔 새로운 공법인 마냥 홍보하는 P사.

P사 관계자에게 그 공법에 관한 설명을 부탁했지만 기존의 두부방식과 다름없는 사실만 나열하며 현란한 말솜씨로 화제를 비껴 나가기에 급급.

포장두부시장의 절반이 훨씬 넘는 MS로 품질을 자부하던 P사의 자존심이 신기술 개발에서도 당당히 드러났으면 하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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