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미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판매사인 GNC와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동원F&B(대표이사 박인구)가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VitaSchool(비타스쿨)’을 런칭했다.

동원F&B는 어린이 소비층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어린이 건강기능식품만을 제조․판매하는 NNP(Northwest Natural Products)사의 종합비타민 및 칼슘, 아연, 철분 등의 미네랄 제품 9종으로 구성된 ‘VitaSchool-KidsClub’ 시리즈를 우선 출시했다.

비타스쿨-키즈클럽 시리즈는 어린이에게 적합한 무인공색소, 무인공향료, 무방부제 제품이며, 곰돌이 모양과 다양한 과일맛으로 어린이들이 먹기 좋아하도록 만들었다.

동원F&B는 키즈클럽 시리즈에 이어 오는 5월 ‘VitaSchool-Men’s Club’, ‘VitaSchool-Women’s Club’, ‘VitaSchool-Silver Club’, ‘VitaSchool-Atopy Club’, ‘VitaSchool-Diet Club’ 등 남성, 여성, 노인, 아토피, 다이어트 등을 위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 송주영 과장은 “건식에 대한 왜곡된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건식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약사가 제격이라고 생각해 약국을 유통경로로 한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비타스쿨-키즈클럽 시리즈는 ‘꾸미바이트 비타민’(70정 2만2천원, 120정 3만7천원), ‘꾸미 웜 비타민’(30정 2만2천원), ‘꾸미바이트 새콤비타민’(60정 2만2천원), ‘꾸미 베어스 칼슘’(60정 2만2천원), ‘꾸미 에스터-C’(60정 2만2천원), ‘꾸미 비타민C 유산균’(60정 2만2천원), ‘꾸미 츄어블 아연’(60정 2만2천원), ‘꾸미 츄어블 철분’(30정 2만2천원) 등 9종으로 구성됐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