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6일 미성동 라이스 센터에서 출하된 흰찰쌀보리 1t(160만원 상당)이 이날 부산항에서 미국행 수출선박에 선적됐다.
이 흰찰쌀보리는 미국 LA에 있는 EB홈마트에서 주문한 것이다.
이번 흰찰쌀보리의 미국수출은 지난 9월 LA 한인축전에 참가한 군산시 시장개척팀의 홍보판촉에서 얻어진 첫 결실이다.
시 관계자는 "비록 수출량은 적지만 웰빙식품으로 주목받는 흰찰쌀보리가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현지에서 반응이 좋으면 계속해서 수출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군산 흰찰쌀보리는 미리 불리지 않고 바로 쌀과 함께 씻어서 밥을 지어도 아주 차지고 맛있어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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