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릉시에 따르면 국내 각 분야의 장인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여행한 한국문화여행 안내서인 이 책에는 강릉의 한 전통음식점이 벼를 심을 때 먹는 음식인 '못 밥상'이 첫 페이지부터 20여쪽에 소개, 주목받게 됨에 따라 관광상품화가 추진되고 있다.
배 씨가 직접 체험한 이 음식점의 한정식을 관광상품화 하고자 21일 배 씨의 소속사와 관광상품 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여행사, 일본의 주요 여행사인 긴끼니폰투어리스(KNT), DA투어, 탑투어(Toptour) 등 관계자들이 방문한다.
이들은 11월부터는 '한국의 지혜와 사랑'을 테마로 일본 관광객을 모집,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강릉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교장과 경포대, 오죽헌 등 주변의 관광문화자원과 연계코스를 개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현재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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