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김포공항 내 스낵코너 4곳 오픈
이 회사는 지난 16일 국립중앙도서관 내에 ‘디지털 북 카페’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는 김포공항에 스낵코너 4곳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과 휴식이 합쳐진 공간’을 콘셉트로 내세운 디지털 북 카페는 70여석의 테이블을 마련하고 멀티미디어존, 인터넷존, U-table, 터치스크린 등 디지털을 활용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로스팅 5일 이내의 갓 볶은 원두로 웰스토리의 전문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를 비롯해 차, 생과일 음료 및 즉석에서 구운 와플, 타르트, 샌드위치 등의 신선한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16일에는 오픈을 기념해 카페에서 작은 음악회와 케익 등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이후에는 ‘바리스타 강좌’,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단순한 카페가 아닌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식음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테마파크 식음료 서비스 경험으로 쌓인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문급식시설은 물론,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에 새로운 음식,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웰스토리는 사원들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단기 해외 연수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4차례에 걸쳐 영업사원 30명을 포함한 총 60여명의 사원들이 일본 국제 식품개발전을 참관하고, 일본의 공공시설, 대학 등의 카페테리아와 푸드코트, 복합상업문화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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