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복분자 치즈’ 개발
익산시 ‘복분자 치즈’ 개발
  • 관리자
  • 승인 2006.03.0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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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서는 ‘복분자 치즈’를 개발해 내년 하반기 시중에 선보인다.

작년 12월 농업인들이 직접 응모한 농업인 개발 과제 4건을 선발해 도 농업기술원 평가를 거쳐 농촌진흥청에 접수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중앙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치즈개발’을 농업인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은 함라면에서 낙농업을 하고 있는 권행영(45)씨로, 권씨는 순천대 목장형유가공반을 수료하고 치즈 제조자격증을 딴 치즈 전문가이다.

권씨는 “낙농가들의 남는 원유의 해결방법을 모색한 끝에 치즈개발을 생각 해냈다”며, “여기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몸에 좋은 복분자를 접목한 치즈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복분자 치즈’의 개발은 익산지역 낙농가들의 잉여 원유를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낙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 복분자 치즈가 고소득을 올려줄 것으로 시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시는 권씨에게 1년간 3천만원 이내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현재 농업인과 산․학․연으로 협동연구팀을 구성해 개발내용과 수행방법 등을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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