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연예인, 함께 새로운 도약
외식업계-연예인, 함께 새로운 도약
  • 관리자
  • 승인 2010.01.08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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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연예인들이 잇따라 외식업계에 노크를 하고 있다.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곳은 개그콘서트의 갈갈이 삼형제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이승환이 운영하고 있는 ‘벌집삼겹살’이다.

2005년 브랜드 론칭 이후 벌집모양의 칼집을 낸 삼겹살을 내세워 인기를 끌기 시작, 현재 260여개까지 매장이 확대된 상태다. 연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후속브랜드인 요리주점 ‘요란’을 새롭게 론칭하기도 했다.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황승환은 최근 자신의 유행어를 딴 ‘개그맨 황마담의 알면서’의 마케팅 이사로 참여하며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출했다.

‘개그맨 황마담의 알면서’는 ‘웰빙 면 전문점’으로 KBS 6시 내고향에 출연 중인 윤정진 셰프가 메뉴개발이사로 참여, 모든 메뉴를 직접 개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주 메뉴는 ‘국수잔치’와 ‘비빔국수’, 속이 시원해지는 ‘해물국수’, 매운맛이 일품인 ‘쇠고기얼큰국수’, 불고기와 국수를 함께 야채에 싸먹을 수 있는 퓨전 스타일의 독특한 ‘쌈불고기국수’ 등의 국수류와 비빔주먹밥과 멸치새우주먹밥, 불고기덮밥 등의 식사류가 준비돼 있다.

지난해 12월 1일 논현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 ‘개그맨 황마담의 알면서’는 선착순 10호점까지 가맹비를 50% 할인해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매장 오픈 시 황승환씨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깜짝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설비용은 49.5㎡(15평) 기준으로 약 5천만원 선.

최근에는 개그맨 김대희가 이사이자 전속모델로 참여한 한국식 웰빙 치킨 브랜드 ‘5K치킨’이 론칭됐다.

맛, 서비스, 영양, 가맹점 편의, 가격 등 고객의 5가지 만족(O.K)이란 뜻의 ‘5K치킨’은 매장형 치킨호프 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한식의 대표 양념인 고추와 마늘을 전면에 내세운 고추치킨과 마늘치킨이다. 고추치킨은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채소와 고추소스를 곁들여 매콤하면서도 물리지 않는 개운한 맛을 자랑하며 마늘치킨은 다진 생마늘을 숙성시켜 만든 특제소스를 얹어 만든 것으로 은은한 마늘향이 입맛을 돋운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외에 고추튀김, 불닭발 등 안주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5K치킨은 선릉역 근처에서 1호점을 운영 중이다.

개그맨 이경규는 ‘돈치킨’이라는 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튀기지 않고 구워먹는 웰빙치킨을 표방하는 돈치킨은 배달 전문 매장인 ‘돈치킨아웃’과 홀과 배달을 동시에 하는 ‘돈치킨호프’ 등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8년 3월 브랜드 론칭 이후 현재까지 25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개그맨 강호동은 숯불고기 전문점 ‘강호동 육칠팔’의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론칭 이후 5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는 2개의 가맹점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이 밖에 저가형 구이 브랜드 ‘강호동 백정’, 갈비찜을 주력 메뉴로 내세운 ‘강호동678찜’ 등의 후속 브랜드도 운영되고 있다.

한승희 기자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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