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3~5일
유럽의 신선농산물과 신선편이 처리기술을 탐방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신선농산물 마케팅‧신선편이 박람회’(FRUIT LOGISTICA‧FRESH CONEX 2010)의 참관단을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베를린 박람회(Messe Berlin GmbH)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유럽의 신선농산물과 신선편이 기술을 전시해 실질적인 농산물 무역 비즈니스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박람회에는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뉴질랜드,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여개 국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에는 신선채소, 열대 농산물, 유기농산물, 견과류, 건과류, 향료, 약초 등 다양한 농산물과 농산물 세척기, 박피기, 포장기, 온도조절기, 자동판매기 등 신선편이 처리기계가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신선편이 농산물을 위한 새로운 기술’(2월3일), ‘신선편이 농산물을 위한 혁신적인 마케팅’(2월4일), ‘신선편이 농산물을 위한 발전된 운송관리’(2월5일)의 주제로 비즈니스 포럼이 열려 신선편이시장의 최근 동향이 소개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한독상공회의소에 문의하면 되고, 이 회의소는 박람회 참관단에게 입장권을 약 20~30% 할인된 가격(1일 3만원, 3일 7만3천원)에 판매한다.
문의 02-3780-4643
최밍키 기자 c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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