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은 친환경농업실천 농가와 양평환경농업21 정책자문단, 전국 친환경농업단체, 소비자단체, 재정경제부, 환경부, 농림부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영상물 상영, 개회식, 5개년 계획 선포 및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선포식에서 친환경농업특구 지정을 계기로 1998년부터 추진해온 '양평환경농업21' 8개년 계획을 보완해 2010년까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성지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고 전체 농가의 절반을 저농약 농산물생산농가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유통.가공.체험관광.문화예술 등 5개 분야를 집중 지원할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정부의 농업.농촌중장기 투융자계획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등에서 재원을 확보, 2010년까지 생산분야 31개 사업에 1천3억원, 농촌관광분야 26개 사업에 1천700억원 등 모두 107개 사업에 3천15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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