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건강을 지향하면서 조리의 간편함까지 살린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가 유럽풍 주방의 안락함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거칠지만 세련된 느낌의 벽돌집 안에는 아기자기한 그릇과 소품들, 나무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가구와 풀꽃 등 2006 서울국제식품전에 설치된 샘표식품(대표 박진선) 폰타나관은 마치 정원이 보이는 유럽의 주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상을 준다.

폰타나는 전통 레시피의 고급스럽고 풍부한 맛을 추구하며, MSG, 합성보존료, 합성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아 신선한 웰빙 자연식을 지향한다. 특히 폰타나의 뛰어난 맛과 세련된 제품디자인은 대한민국 주방에 새로운 요리스타일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구운감자 수프’, ‘브로콜리 치즈 수프’ 등 폰타나의 셰프 특선 수프 4종은 서구식 식생활의 보편화와 간편한 식도락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부합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유럽 레스토랑의 깊은 수프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브로콜리, 감자 등 건더기가 풍부하고 느끼한 맛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색다른 맛의 폰타나 샐러드드레싱은 정통 레시피를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우리 입맛에 맞춰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프렌치 디종 머스타드 드레싱’, 간장을 이용해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오리엔탈 드레싱’, 새콤하고 고소한 ‘이탈리안 드레싱’ 등 3종으로 기존의 유화형 드레싱이나 마요네즈 등과 비교해 농도 조절이 쉬운 장점이 있다.

폰타나 ‘미트 마리네이드’는 고기 본래의 풍미를 살리면서 육질을 연하게 만드는 정통 서양식 고기 양념이다. 달콤한 맛을 내는 ‘와인&허브 고기양념’, 한약재를 넣어 만든 ‘오리엔탈 허브 고기양념’, 매콤한 ‘핫&스파이시 바비큐 고기양념’ 등의 세 가지 종류로 은은하면서도 깊은 양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폰타나 올리브․포도씨유는 이태리산 제품으로 생산량이 많고 향이 진한 스페인산에 비해 맛과 향이 부드러운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 병입 및 처리과정의 전 공정이 이뤄져 국내로 원유탱크를 들여와 병에 주입할 때 생기는 공기접촉의 산화현상이 없는 제품이다. 또한 안정감을 중시해 한손에 쏙 들어오도록 측면 파임을 줬으며 가벼운 PET를 이용해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했다.

이번 전시기간동안 폰타나관에서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시식행사가 열리며 근사한 유럽풍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포토존도 따로 마련했다. 또한 부스내에 비치된 ‘폰타나 시식기’와 ‘폰타나관 관람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MP3 플레이어와 폰타나 수프 4종 세트를 증정한다.

정지명 기자 j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