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최고의 사원들이 모여 3박 5일 꿈 같은 휴식
한국피자헛은 1996년부터 근무성과와 매장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약 120명 안팎의 직원들에게 인센티브 여행의 기회를 준다. 지난 10년간 인센티브 여행에 선발된 직원들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태국의 방콕, 파타야, 중국의 북경 등을 방문해 회사가 선물한 달콤한 휴가를 맛보았다. 인센티브 여행은 정직원과 파트타이머를 구분하지 않고, 최고의 성과를 거둔 직원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기회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 인센티브 여행으로 북경에 다녀온 한 직원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마음 편히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쉽지 않다. 회사에서 매장 직원 하나까지 이런 프로그램으로 신경을 써주어 그동안 열심히 일한 보람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피자헛 인사담당자는 "매장에서 고객과의 최접점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의 만족이 고객 만족과 직결된다.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매장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인센티브 여행과 같은 적절한 보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 사 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 "정규직과 파트타이머 모두에게 공평하게 인센티브 여행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매장 분위기도 밝아지고, 여행을 다녀온 후 직원들의 근무성과 또한 현저히 좋아진다" 고 밝혔다.
이형곤 기자 coolc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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