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경영개선 방송 선 봬…연말까지 다시보기 프로그램도 제공
영세 외식업소 사장님들이 TV로 경영개선 컨설팅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중소기업청에서는 3월부터 매일경제TV(mbn)과 한국경제TV(wowTV) 등을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시간씩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그간 영세한 사업장일수록 경영개선 교육의 니즈가 크지만 사업장을 떠나기 쉽지 않고, 비용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교육을 받기 어려웠다.
중기청에서는 이에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기계발, 직원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전문 방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경영개선 프로그램은 최신창업정보, 마케팅, 고객관리, 상권분석, 매장 및 고객관리 등 등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경영혁신 강좌로 구성됐다.
저녁 8시에 방영되는 ‘소상공인플러스 PM8’, 전국 각지의 이색 소상공인을 찾아가는 ‘팔도소상공인’, 해외에서 활약중인 한인 자영업자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소상공IN아시아’ 등 총 25편의 경영개선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또 오는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방송(www.sosang.tv)이나 소상공인진흥원(www.sbdc.or.kr)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과 박보근 주무관은 “이번 방송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상권분석, 매장 및 고객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혁신 노하우를 현장감 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42-481-8923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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