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민간기업 최초 노로바이러스 조사기관 지정
아워홈, 민간기업 최초 노로바이러스 조사기관 지정
  • 관리자
  • 승인 2010.03.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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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박준원)이 민간기업 중 최초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조사기관’에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따라서 아워홈은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한국 수자원공사 등 9개의 공공기관 및 대학연구기관과 함께 식중독의 주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검사에 대한 공인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2000년 성남에 설립된 아워홈의 식품연구원은 2005년 업계최초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아워홈은 지난 2007년부터는 식중독의 주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자체적으로 전국 급식업장과 협력업체에서 매년 100건 이상의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

이러한 위생 인프라와 분석 실적을 바탕으로 아워홈은 이번에 환경부 산하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노로바이러스 조사기관으로 지정돼 공인성적서를 발급 할 수 있게 됐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소량만으로 구토, 설사 등의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하수 10곳 중 2곳 가량인 19%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돼 있으며, 이에 따라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음료업체는 물론, 학교, 수련원 등의 조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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