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략적 공동사업 개시
남도 전통주를 세계적 명주로 육성하기 위한 이번 제휴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브랜드개발 노하우와 지방자치단체의 특산물 사업이 만난 민관 공동사업의 첫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 도청에서 개최된 제휴 계약식에서는 인토외식산업 이효복 대표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전통주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사업 비전, 브랜드 명칭, 가맹사업 목표 등에 대한 사업안을 선 보였다.
㈜인토외식산업은 목포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종로점, 길동점, 건대점 등 전통주 주점 브랜드 ‘창작과 비평’ 3개점을 올해 4월 오픈할 예정이다.
또 창업박람회 참가, 드라마 PPL 광고 등을 통해 공식적인 가맹사업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인토외식산업의 이효복대표는 “세계맥주전문점 와바(WABAR)를 비롯해 국내외 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전통주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었다”며 “다각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민관이 함께 우리의 전통주를 육성개발하고 대중화시키는 이상적인 모범 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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