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해소와 봄철 입맛과 건강을 한 번에 잡는다!
춘곤증 해소와 봄철 입맛과 건강을 한 번에 잡는다!
  • 관리자
  • 승인 2006.03.2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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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배양근, 홍삼 음료 및 입맛 돋우는 봄철 나물 눈길
봄철 환절기를 맞아 변화하는 기후로 인한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을 상실하며 졸음이 몰려오는 등 춘곤증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이럴 땐 가벼운 스트레칭과 비타민이 함유된 음식이 좋다.

특히 봄나물은 꽃샘추위로 움츠렸던 마음과 체력을 되살리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아울러삼(蔘)은 원기회복과 피로, 식욕부진을 개선하는 데에 효과적
이라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에게 좋다.
▶ 산삼배양근 제품
*춘곤증을 이겨내는 산삼배양근 제품

산삼을 무균·무농약에서 배양한 산삼배양근은 자연 훼손 없이 무균재배 된 산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산삼배양근은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6배 정도 높은데, 사포닌 성분은 세포내의 효소들을 활성화해 피로 회복과 무력감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포닌의 종류 중 Rg1은 학습과 기억을 촉진시키고 인식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직장인들의 업무 집중도를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제품으로는 (주)비트로시스의 ‘고려산삼배양근 진액’과 ‘고려산삼배양근 생삼액’이 있다.
▶ 홍삼 음료
*건강음료의 대표, 홍삼 음료

건강음료의 대표적인 제품인 홍삼 음료는 수삼을 찌고 건조시켜 인삼의 강한 성분을 중화한 홍삼을 주원료로 한다.

홍삼은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주고 체지방 분해,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 스트레스 해소 및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에서는 ‘활삼 28D’ 등 일반인들이 쉽게 마실 수 있는 홍삼 음료들을 내놓고 있다.

이외에도 6년근 홍삼과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한 ‘홍삼비타’, 물처럼 마시는 농심의 ‘홍삼수’, 웅진식품의 ‘진홍삼 드링크’ 등이 있다.

*입맛 살리고 건강 살리는, 봄나물

봄날 피로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에겐 냉이 무침이 제격이다. 향긋하고 독특한 향의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다. 비타민 A가 많아 춘곤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비타민 C는 피로를 회복시킨다. 위장에 좋고 해독작용이 있다. 보통 무쳐서 많이 먹지만, 미나리와 함께 고춧가루에 무쳐 냉이김치로 먹어도 맛이 좋다.

나물 중 가장 쌉싸래한 맛을 내는 씀바귀는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데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식초와 함께 새콤하게 무쳐 먹으면 쓴맛을 덜게 하면서 식욕증진에 특효이다. 씀바귀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돕는 약효가 있어 체하는 것을 방지하고 위에도 효과가 있다.

나물들의 씁쓸한 맛이 싫은 사람한테는 요즘 많이 나오는 봄동이 제격이다. 배추보다 약간 두껍지만 고소한 맛을 지닌 봄동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위장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변비와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즉석 김치나 겉절이 쌈으로 즐겨 먹는다.

흔히 돋나물이라고도 하는 돌나물은 섬유질이 적고 비타민C와 인산이 풍부하고, 새콤한 신맛이 있어 식욕을 촉진하는 건강식품이다. 생즙으로 마시면 간염, 간경화증에 효력이 있고, 식욕을 돋워주고 피를 맑게 하며 급성기관지염 등 각종 감염성 염증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봄나물 중 물김치로 가장 애용되는 재료로 간장 양념으로 살짝 무쳐도 좋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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