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개최
제12회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개최
  • 김병조
  • 승인 2005.10.1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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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에 약 4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제12회 서울국제빵 ? 과자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Bakery Fair 2005)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개최됐다.
(사)대한제과협회(회장 김영모)와 MBC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농림부, 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 국제전시회 인증기관인 UIF(Union of International Fairs)로부터 공인을 획득해 올해부터 국제적인 행사로 진행됐으며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4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80개사가 참가, 26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제과제빵 관련 기계기기, 원부재료, 빵과자, 식음료 등이 전시됐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는데 ▲제빵 ▲데코레이션 케이크 ▲대형공예과자 ▲소형공예과자 ▲양ㆍ생과자 ▲주니어부문 등 6개 부문 20품목에서 전국 제과기술인들이 만든 작품 1천여 점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대회인 ‘프랑스 리옹 월드페이스트리컵’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월드페이스트리팀챔피언십’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함께 개최돼 한판 승부를 벌였으며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은 새벽 6시부터 9시간 동안 설탕공예 및 초콜릿케이크, 초콜릿공예 및 디저트, 아이스카빙 및 아이스크림케이크와 파스티야 주작품 및 초콜릿봉봉과 프티가또에 대한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한국학생제과경연대회에서는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등을 선보이는 소형공예과자부문과 생크림 데코레이션을 선보이는 데코레이션 케이크 부문에서 실기경연으로 이뤄졌으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더불어 프랑스 유명 국립제과학교인 ENSP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여기에 다양한 포장 작품이 선보이는 제3회 대한민국 선물포장 기능경기대회가 13일에 개최됐으며 오후 2시부터 포장 전문가들이 시즌별로 어울리는 포장을 직접 만들면서 설명하는 포장시연회와 포장전시회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과기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제과명장들과 역대 국제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들이 찬조제품 전시회와 함께 쌀을 비롯해 최근 각광받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 50가지도 전시됐다.
임영미 기자 y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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