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중소업체를 대변한다는 어느 대표는 “한개 업장을 운영하는 변방의 업체들한테 입회비나 월회비로 부담을 준다면 통합의 의미가 없다”며 “하한선은 5만원이 적당하다”고 주장. 또 모 대표는 “그동안 한국급식관리협회에서 월회비를 꼬박꼬박 내 왔는데 입회비를 또 내야 하느냐”고 볼멘소리.
이날 참석한 발기인들은 거의 이사진으로 선출된 터라, 한 개 업장을 운영하든 몇 개를 운영하든 임원분담금에 입회비 등등하면 일년에 최소 1500여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처지. 이에 대해 대기업측 관계자는 “대기업은 매출이 크다는 이유로 임원분담금 등 3400만원을 내야 하는데 그로 인해 받는 혜택은 뭐냐”고 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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