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펩시, 웰빙음료 확대 경쟁
코카-펩시, 웰빙음료 확대 경쟁
  • 관리자
  • 승인 2010.04.12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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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양대 라이벌인 코카와 펩시가 웰빙음료 사업 확장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0일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펩시는 지난 9일 인도 최대 재벌인 타타 그룹 산하 음료회사 타타 티와 비탄산 웰빙음료 사업에서 협력키로 합의했다.

양사의 공동 성명에 따르면 이번에 구속력없이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한데 이어 몇달 안에 내용을 확정키로 했다.

인도 최대 브랜드 티 메이커인 타타 티는 펩시와의 합작을 발판으로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펩시의 경우 타타와의 합작을 통해 웰빙음료시장 발판을 확대한다는 계산이라고 저널은 분석했다.

타타 티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펩시 및 코카 등 여러 다국적 기업과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카도 영국의 친환경-친사회 음료회사 지분을 대폭 확대키로 한 것으로 저널이 전했다.

지난 1999년 창업해 성공한 스무디 메이커인 이노센트 드링크 지분율을 18%에서 58%로 늘린 것으로 저널은 전했다.

코카는 앞서 18% 지분을 3천만파운드(4천600만달러 가량)에 인수했다. 그러나 이번에 지분 확대에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노센트는 수익의 10%를 자선에 쓰고 100% 재생가능 플래스틱만 쓰는 등의 친환경-친사회 기업 이미지가 자리잡으면서 성공한 스무디 메이커다.

코카는 이노센트 지분 확대를 발판으로 유럽 웰빙음료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라고 저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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